
뽕나무는 잎, 열매, 뿌리, 가지까지 모두 약재로 활용되는 귀한 자원이다. 특히 한의학에서는 뽕나무의 각 부분을 각각의 이름으로 부르며 다양한 질환에 처방해왔다. 뽕잎 (桑葉, 상엽)은 맑은 초록빛의 뽕잎은 차로도 많이 즐기는데, 단순한 음료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열을 내려주고 갈증을 해소하고 혈압과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며 눈을 맑게 하고 시력 보호한다.또한 기침, 두통, 감기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으며 뽕잎차로 마시면 일상 속 건강 관리에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다. 뽕나무 뿌리껍질 (桑白皮, 상백피)은 뽕나무 뿌리를 벗겨 얻은 약재로, 폐와 신장에 좋은 효능을 가진다. 기침과 천식 완화 작용을 하며 이뇨 작용으로 부종 개선한다.혈당 안정 효과에 효과가 좋고 항염, 항균 작용이 탁월하다.또한 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