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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 동안 붉은 빛을 잃지 않는 꽃 천일홍의 민간요법

이름 그대로 “천일(1000일)” 동안 붉은 빛을 유지한다 하여 예로부터 장수와 변치 않는 사랑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꽃이다.그런데 천일홍은 예쁜 관상용 꽃일 뿐 아니라, 한방과 민간요법에서 약재로도 널리 쓰였던 귀한 식물이다.본초강목에서는 “혈을 잘 돌게 하고, 기침과 천식을 가라앉히며, 눈을 맑게 한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천일홍의 주요 효능 기침·천식 완화 기관지를 진정시키고 가래를 없애주는 효과가 있어, 오래된 기침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혈액순환 개선 피를 맑게 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여 고혈압, 두통, 어지럼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눈의 피로 완화 안토시아닌 성분이 눈의 피로와 시력 저하를 완화시킨다.이뇨 및 해열 작용 몸속 노폐물 배출을 도와 부종, 열감, 두통 완화에 좋다.갱년기 증상 완화..

카테고리 없음 2025.10.17

기침, 가래, 피부에 좋다는 수세미 민간요법

수세미는 박과(瓠科)에 속하는 덩굴식물로, 여름철에 노랗게 핀 꽃과 길쭉한 열매가 특징이다.익은 열매를 말리면 섬유질이 남아 주방용 수세미로 쓰이고, 어린 열매와 잎, 줄기, 심지어 씨앗까지 약재로 활용되어 왔다. 한방에서는 사과(絲瓜) 또는 사과락(絲瓜絡) 으로 불리며, 맛은 달고 성질은 차며, 열을 내리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고 전해진다. 주요 효능기침·가래 완화 기관지 점막을 진정시켜 기침과 가래를 줄여줍니다. 특히 감기 후 남은 기침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진다.해열 및 염증 완화 열을 내려주고 염증을 가라앉혀 인후통이나 편도염에도 도움을 준다.피부 트러블 완화 수세미즙을 바르면 여드름, 뾰루지, 가려움증 완화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혈액순환 개선 말린 수세미줄기(絲瓜絡)를 달여 마시면 혈관 ..

카테고리 없음 2025.10.17

조상들이 여름철 상비약 닭의장풀

닭의장풀은 우리 조상들이 여름철 상비약처럼 활용했던 식물이다. 주로 7~9월에 우리나라 전역에 서식한다. 길가나 밭둑, 습지 등에서 흔히 볼수 있다.특징으로는 하늘색 꽃잎 두 장이 위로 향하고, 아래에 작은 흰 꽃잎이 하나 더 있으며 닭이 밭에서 장을 본다고 해서 ‘닭의장풀’이라는 재미있는 이름이 붙었다.닭의장풀은 예로부터 해열, 이뇨, 해독, 염증 완화 등에 쓰였으며 한방에서는 “압척초(鴨跖草)”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약용 식물로 분류되었다. 민간요법으로 몸의 열을 내려 감기나 더위먹었을 때 사용하거나 소변을 잘 보게 하여 부종 완화에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또한 해독 작용이 있어 염증이나 종기 등 열성 독소 완화에 도움을 주며 피부 트러블이나 종기 부위에 즙을 내어 사용하였고 민간에서는 고혈압 완화에 ..

카테고리 없음 2025.10.15

피부질환에 좋은 물봉선화

물봉선화는 여름철 논두렁이나 습한 곳에서 자라는 봉선화과(Impatiens) 식물로, 우리 조상들이 오래전부터 피부질환, 염증, 해독 등에 민간요법으로 사용해 왔다.주로 한국, 일본, 중국 등지의 습지나 냇가가 산과 들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식물이다.생긴 모양을 보면 줄기는 물이 많고 투명하며, 잎은 끝이 뾰족하고 톱니가 있으며 꽃은 7~9월에 붉거나 분홍색 꽃이 핀다. 꽃과 잎, 줄기즙 습진, 무좀, 가려움증, 종기, 땀띠 즙을 짜서 환부에 바르거나 씨앗(봉선자, 鳳仙子) 피 멎이, 부스럼, 손발톱 염증 말려서 가루로 내복 또는 외용으로 민간에서 사용하였다고 전해진다.뿌리 달임물은 염증 완화, 이뇨, 해독 달여서 하루 1~2회 복용하기도 하였으며 벌이나 뱀, 곤충등에 물렸을 때 생잎을 찧어 붙이거..

카테고리 없음 2025.10.15

사위질빵의 민간요법

사위질빵은 우리나라 들과 산기슭에서 흔히 자라는 미나리아재비과(키버들풀속)의 덩굴성 여러해살이풀이다.지방마다 사위질빵, 사위질풀, 사위방망이 등으로 불리며, 전통적으로 약재로 쓰였다. 덩굴과 잎에는 혈액 순환을 돕고 뭉친 피(瘀血)를 풀어주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멍이 든 곳이나 타박상 치료에 쓰였다고 전해진다.줄기와 잎을 찧어 붙이면 관절통, 근육통을 가라앉고 달여 마시면 열을 내리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여 부종(浮腫)을 줄이는 데 활용되었다. 이러한 효과 때문에 뱀이나 벌에 물렸을 때 즙을 내어 바르거나, 상처에 붙여 독을 뺀다고 믿기도 했다. 민간에서는 줄기와 잎을 찧어서 천에 싸고, 타박상이나 삔 곳에 붙이거나 사위질빵 줄기·잎을 달여서 관절염이나 부종 환자가 복용했으며 벌에 쏘였을 때..

카테고리 없음 2025.09.23

지혈, 설사 개선에 쥐눈이 풀

쥐눈이풀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자라는 풀인데, 예부터 민간요법에 많이 활용되어 왔다.학명은 Geranium thunbergii (현초, 쥐눈이풀)로 불리며, 한방에서는 현초(玄草)라는 약재명으로도 쓰였다. 쥐눈이 풀은 피를 멈추게 하는 효과가 있어 상처, 코피, 혈변 등에 활용되었으며 수렴 작용이 강해 급성 장염, 이질, 만성 설사에 민간에서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피부 염증이나 종기, 옴 같은 가려움증에 달여 바르거나 환부를 씻는 데 활용했으며 위궤양, 위통, 소화불량에 달여 마시는 차 형태로 복용하기도 하였다.최근 연구에서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의 항산화 작용과 일부 항암 활성이 보고되었다. 민간 요법으로 쥐눈이 풀은 말린 쥐눈이풀을 차로 끓여서 설사·이질 완화, 위장 보호 목적으로 복용하였고 짓찧..

카테고리 없음 2025.09.22

몸이 붓는 증상에 좋은 분꽃

분꽃은 이뇨작용이 있는 식물이다.뿌리와 씨앗에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성분이 있어 부종(몸이 붓는 증상) 완화에 사용되었다.뿌리와 잎을 달여 마시면 열을 내리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고도 전해진다. 특피 분꽃은 종기, 종창, 독사 물린 데에 외용으로 쓰이기도 했다. 뿌리를 진하게 달여 마시면 완하 작용(변을 부드럽게 함)이 있어 변비 치료에 활용되기도 하였는데 뿌리에 들어 있는 알칼로이드 성분이 세균 억제와 구충(腸內 기생충 제거)에 효과 있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선조들은 종기나 염증 치료에 분꽃 뿌리를 찧어 환부에 붙이거나 달여 먹어서 피부 종기, 종창에 사용하거나 분꽃 씨앗이나 뿌리를 달여서 차처럼 마셔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요법으로 활용하였다. 분꽃 뿌리를 건조시켜 달여 복용하여 ..

카테고리 없음 2025.09.19

독초인 미국 자리공

자리공은 우리나라 자리공과 비슷하게 생겼으나 미국 자리공은 북미가 원산지이고 복성이 강하지만 민간요법으로 다양하게 쓰였던 약초라 할 수 있다, 미국 자리공은 뿌리, 줄기, 열매에 사포닌·알칼로이드·레시틴 등 강한 약성이 있어, 전통적으로 종기, 피부염, 나병 등에 사용되었다.관절염, 류머티즘, 편도선염 등에 외용 혹은 극소량 내복하고 체내 노폐물 제거, 부종 완화한다고 전해진다.뿌리에서 추출한 성분이 면역세포 자극 연구에 활용된 사례도 있다,단, 독성이 강하여 현대 의학에서는 내복을 거의 금하고, 연구용 또는 외용으로 제한된다. 미국과 유럽의 민간요법에서 포크루트(poke root)라 불리며 뿌리를 달여서 소량 복용하거나, 알코올에 담가 외용으로 관절 부위에 문질러 통증 완화에 사용 되었다.뿌리나 잎을..

카테고리 없음 2025.09.18

열을 내리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금화규

본초강목의 저자 이시진은 금화규에 대해 열을 내리고 어혈을 풀며 종기를 낫게 한다고 기록했다,조선 후기 민간요법에는 산모의 회복기에 부스럼 치료에 많이 사용되었다는 기록도 있다,중국 당,송대의 의서에는 피부질환이나 여성 질환에 쓰였다고 전해진다. 주로 말린 꽃을 차로 우려 마셔 감기나 기침, 해열에 사용했고 잎과 뿌리는 삔 곳이나 타박상에 찧어 붙여 통증을 완화했다고 전해진다.특히 부스럼 치료에도 사용되어 어린 순이나 꽃을 찧어 상처부위에 바르곤했다,월경통이나 산후 어혈 제거를 위해 탕약에 섞어 사용했다는 기록도 있다. 일제 강점기를 지나 해방 이후부터 1960년대까지는 전통 약제 복원 작업에서 금화규가 포함되었다.주요 약효는 열을 내리는 꽃차로 주목을 받았다.시골에서는 황화꽃차라는 이름으로 기침, ..

카테고리 없음 2025.09.18

어혈에 좋은 맨드라미

맨드라미는 꽃의 생김새가 붉은 피처럼 생겼다고 해서 피를 멎게 한다는 믿음과 함께 실제로 지혈에 많이 쓰였다.생긴 모양은 꼭 닭벼슬 처럼 생겨 계관화라고도 불리우는 식물이다.맨드라미는 약재로 외상 출혈, 대변·소변에 피가 섞여 나올 때, 산후 출혈 등에 사용하였다. 한의학적으로 “혈분(血分)을 맑게 하고 열을 내려준다”고 하여 혈열(血熱)로 인한 증상, 즉 출혈, 피부 발진, 눈 충혈 등에 응용되었다. 또한 간의 열을 내려 시력을 보호한다고 하여, 눈이 충혈되거나 시력이 약해졌을 때 사용하였는데 항균 및 항염 효과가 좋아 염증 완화, 종기 치료, 부스럼 등에 쓰였다고 전해진다. 다른 사용방법으로는 설사 멎게 하거나 대하(여성 질 분비물) 개선 등에 활용된 기록도 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맨드라미 꽃..

카테고리 없음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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