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의장풀은 우리 조상들이 여름철 상비약처럼 활용했던 식물이다. 주로 7~9월에 우리나라 전역에 서식한다. 길가나 밭둑, 습지 등에서 흔히 볼수 있다.특징으로는 하늘색 꽃잎 두 장이 위로 향하고, 아래에 작은 흰 꽃잎이 하나 더 있으며 닭이 밭에서 장을 본다고 해서 ‘닭의장풀’이라는 재미있는 이름이 붙었다.닭의장풀은 예로부터 해열, 이뇨, 해독, 염증 완화 등에 쓰였으며 한방에서는 “압척초(鴨跖草)”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약용 식물로 분류되었다. 민간요법으로 몸의 열을 내려 감기나 더위먹었을 때 사용하거나 소변을 잘 보게 하여 부종 완화에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또한 해독 작용이 있어 염증이나 종기 등 열성 독소 완화에 도움을 주며 피부 트러블이나 종기 부위에 즙을 내어 사용하였고 민간에서는 고혈압 완화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