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아래 활짝 피어난 땅채송화를 보면 절로 기분이 좋아지죠. 이름도 예쁘고, 키우기도 쉬워서 초보자에게도 강력 추천하는 식물이에요!
땅채송화는 *채송화과(Portulacaceae)*에 속하는 다년생 또는 일년생 초화로, 흔히 포트룰라카(Purslane) 라는 이름으로도 불립니다. 정식 학명은 Portulaca grandiflora로, 특히 꽃이 큰 품종이 많이 알려져 있어요.
햇빛을 아주 좋아하고, 건조에도 강해서 여름철 정원용 또는 베란다 화분용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땅채송화의 특징으로는 햇빛 강한 햇빛을 좋아합니다. 햇빛이 많을수록 꽃이 풍성하게 피는 특성이 있습니다.
물주기 건조에 강하지만, 흙이 바싹 마르면 물 주기를 시도합니다.
번식 씨앗 또는 줄기 삽목으로 손쉽게 번식할 수 있으며 꽃색은 빨강, 분홍, 노랑, 흰색, 오렌지 등 다양한 색상이 있습니다.
개화 시기 보통 6월~9월이며 여름 내내 꽃을 피우는 식물입니다.
잘 키우려면 햇빛 많은 곳에 두세요, 땅채송화는 햇빛을 받을수록 꽃이 더 활짝 피고 색도 선명해져요. 하루 6시간 이상 햇볕이 드는 장소가 가장 좋아요.
그리고 배수가 잘 되는 흙을 사용하세요. 과습에 약하므로 물 빠짐이 좋은 흙이나 배양토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물을 너무 자주 주지 마세요, 다육식물이라 물을 자주 주면 뿌리가 썩기 쉬워요. 흙이 충분히 마른 후에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지치기로 모양을 예쁘게 할 수 있습니다. 줄기가 웃자랄 경우 적당히 가지치기를 해주면 더 풍성하게 자랍니다.
땅채송화의 매력은 낮에 피고 밤에 닫히는 재미있는 개화 습성이 있으며 다양한 색상으로 조화롭게 믹스 가능합니다.
초보자도 실패 확률 낮은 쉬운 식물이며 건조에 강해서 여름 화단에 딱! 좋아요.
꿀벌과 나비를 불러오는 친환경 식물이기도 합니다.
약효
땅채송화(Portulaca grandiflora)는 동속 식물인 ‘쇠비름(Portulaca oleracea)’과 비슷한 성분을 일부 공유합니다. 실제로 전통 의학에서는 쇠비름을 약재로 많이 사용해왔는데, 땅채송화도 유사하게 일부 민간요법에서 활용되어 왔습니다.
항염 작용 피부 염증, 발진, 종기 등에 즙을 내어 바르거나 붙이기도 하며 지혈 작용 상처에 즙을 바르면 피를 멎게 한다는 민간요법 존재합니다. 또한 이뇨 및 변비 개선 쇠비름과 마찬가지로 마른 땅채송화를 차처럼 달여 마시면 배변 활동에 도움이 됩니다.
항균 작용 일부 연구에선 항균 효과가 있는 플라보노이드, 알칼로이드 성분이 검출됩니다.